1.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출연진 및 소개
개봉일 : 2022년 9월 28일
장르 : 뮤지컬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최국희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출연진 : 류승룡(강 진봉 역), 염정아(오 세연 역), 박세완(여고생 세연 역), 옹성우(박정우 역), 심 달기(여고생 현정 역), 하현상(강 서진 역), 김다인(강 예진 역) 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2022년 9월 28일에 개봉한 우리나라의 뮤지컬 영화 입니다.
2. 줄거리 : 내 생애 가장 빛나는 선물 모든 순간은 노래가 된다.
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 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은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는데...
세연은 125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스에 타자마자 그녀의 휴대전화가 울리고, 바로 그녀의 남편 진봉의 전화였습니다. 그날은 세연의 건강 검진 결과가 나오는 날이었고 진봉은 병원으로 빨리 오라며 재촉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연이 탄 버스는 125번이 아닌 152번 버스였고, 이를 알고 서둘러 버스에서 내리게 됩니다. 그녀가 내린 곳은 바로 서울극장 앞, 그곳은 오래전 진봉과 영화를 보던 곳으로 추억을 떠올리며 이문세의 '조조할인' 노래를 부릅니다. 병원에서는 세연의 차례가 다가오고 어쩔 수 없이 진봉 혼자서 결과를 듣게 됩니다. 검사결과 그녀는 폐암 말기, 2달밖에 남지 않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됩니다. 그로인해 진봉은 충격을 받게 되고 세연이 병원에 도착하지만 진봉은 그저 바라보다 떠납니다. 진봉과 세연이 점심을 먹는데, 세연은 늦어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며 기침을 하는 세연을 보고 폐암 말기라는 말을 하며 진봉은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이후 세연은 홀로 병원에가 항암제를 받아 옵니다. 그후, 세연은 그녀의 딸 예진을 데리러 학교로 갔다 담임선생님께 혼나는 것을 목격을 하게 되고 예진의 가방에서 전자담배가 나왔기 때문인걸 알게 됩니다. 딸아이에게 화를 내게 되고 세연은 소리를 지르다 기침으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 시각, 진봉은 주민센터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진봉은 축쳐진 모습에 사무장이 걱정스레 말을 건너게 됩니다. 저녁시간, 세연은 예진과 아들 서진에게 줄 새우튀김을 만들고 예진에게 먹으라 하고 서진을 데리러 가게 됩니다. 하지만 서진은 마중나온 세연을 무시한채 단어장을 들고 독서실로 가고 세연은 새우튀김을 전해주며 쓸쓸하게 돌아오게 됩니다. 진봉은 식당에서 사무장과 함께 술을 마십니다. 이문세의 '알수없는 인생'을 부르고 다시 세연, 집으로 오는 길에 첫사랑과의 추억이 담겨 있는 은행앞 진봉은 세연의 뒤에 있으면서도 무시한채 먼저 집으로 들어 갑니다. 집으로 돌아간 세연은 딸이 먹지 않은 새우튀김을 먹습니다. 다음날 아침, 세연은 미역국을 끓이지만, 진봉은 서진이 수능을 보기 전까지 미역국을 끓이지 말라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후 둘은 다툼을 하게 됩니다. 세연은 남편 진봉에 대한 서운함에 눈물을 흘리고 세연은 '잠도 오지 않는 밤에'를 부르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 내려가고 짐을 싸게 됩니다. 어디가냐는 진봉의 말에 더이상의 가족 뒷바라지는 싫다며 집을 나가려하고 오늘은 그녀의 마지막 생일임을 알려주자 진봉은 그저 세연에게 장난스레 손가락 하트를 날려 줍니다. 화가난 세연은 대뜸 그녀의 첫사랑 박정우를 찾아 내라고 합니다. 진봉은 자신이 첫사랑이 아니였음에 놀라게 됩니다. 다음날 진봉은 출근을 하고 세연은 진봉에게 박정우에 대해 알아보고 있냐며 전화를 하지만 그는 바쁘다며 끊습니다. 그후, 고가의 물건을 결제 했다는 문자가 오고 세연에게 전화를 하지만 세연은 바쁘다며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퇴근한 진봉을 보며 보란듯이 고가의 물건들을 걸치면서 20년 동안 못받은 생일 선물을 구입한거라 하고 진봉에게 이혼서류를 내밀게 됩니다. 다음날 세연은 물건들을 모두 환불한후, 둘은 첫사랑 박정우를 찾으로 여정을 시작합니다. 세연은 모교가 있는 목포로 향하게 되고 고속도로를 달리며 이문세의 '솔로예찬'을 부르게 됩니다. 목포에 도착 세연은 아버지 산소를 방문해 인사를 전하고 세연의 첫사랑 정우가 졸업한 목포고등학교를 찾아 갑니다. 그러나 그날은 토요일이였기에 학교 문이 닫혀 있었고 다행히 그들은 주말 당직 선생님을 만나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세연은 첫사랑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목포고등학교 방송부와 목포여자고등학교 방송부와 함께 교내방송을 한 날이였습니다. 그날 처음 본 정우는 친구 현정의 교회 오빠였으며 세연은 그를 좋아하게 됩니다. 정우는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초대권을 받아서 현정, 세연과 함께 서울에서 열리는 별밤에 가자고 제안하게 됩니다. 화면이 넘어가 진봉과 세연, 당직선생님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 알려줄 수 없다고 합니다. 세연은 실망을 하던 찰나에 정우의 아버지 친구가 사진관을 운영한다는 말을 떠올리고, 그 사진관을 방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역시 오래된 탓에 정우 아버지 친구 분은 부산으로 갔다는것 외에 알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산으로 향하게 된 진봉과 세연은 차안에 잠든 세연을 두고 진봉은 홀로 해수욕장을 걸으며 신혼여행을 온 추억을 회상하게 됩니다. 시간은 밤이 되고 자기전, 세연은 아들 서진에게 전화를 합니다. 서진은 부모님 몰래 음악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다시 세연은 과거를 회상하게 됩니다. 친구 현정은 맹장염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정우와 세연 둘만 가지만 이미 녹화가 시작한 후였고, 결국 그들은 별밤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들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은행잎을 줍고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을 부르며 정우를 향한 세연의 마음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다음날 세연과 진봉은 정우가 청주에 있는 MBC에 취직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세연은 그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청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정우는 방송국을 퇴사를 한 상태이고 세연은 과거 정우가 말한 보길도의 세연정 이야기를 떠올리며 그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진봉은 싫다 하고 세연은 혼자라도 가겠다고 하는데... 한편, 예진은 엄마가 없는 틈을 타 친구들과 콘서트를 갔다가 자신의 오빠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서진이 어지러움을 느끼며 쓰러지고 서진이 먹은 약들 사이에 항암제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한편 세연과 진봉은 숙소를 구하고 과거 여러 일들을 회상하다가 세연이 정우가 바람둥이라는 말을 듣고 실망하며 정우를 떠나지만 알고 보니 친구 현정의 거짓말이었습니다. 그 일로 현정과 세연의 사이도 멀어지게 됩니다. 첫사랑 정우와의 추억이 담긴 시집을 보던 세연은 시위대에 휘말리게 되고 넘어지는데 진봉은 넘어진 세연을 엎고 연인 사이라며 진압대원들을 따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과거의 회상이 끝나고, 세연의 핸드폰이 울립니다. 아들 서진은 세연이 아픈 걸 알게 되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다음날 아침 진봉과 세연은 정우의 집을 찾게 되고, 여동생으로 부터 정우의 죽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여동생은 정우의 유품을 가져오는데 정우가 과거 세연에게 주려던 마지막 편지가 있었는데 그 편지 내용은 그가 현정에게 이별해야 한다는 아쉬움을 적은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이것을 본 세연은 큰 충격을 받고, 진봉은 아주 크게 웃게 됩니다. 충격에 주저 않은 세연을 엎고 진봉은 세연이 정말 괜찮은지 묻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두렵고 절망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한 후 '이별이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후 진봉과 세연은 결혼식으로 마지막 잔치를 하고 과거 친구들과 집주인 아줌마, 진봉의 회사 동료들 세연의 지인들이 모두 와 있었고 진봉은 세연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아들 서진은 세연을 위해 '뜨거운 안녕'을 부르자 전원이 같이 노래를 부르고 마침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세연이 죽고 난 후 진봉은 세연이 하던 집안일을 하며 세연을 그리워하고 진봉은 처음에 나왔던 서울극장을 찾아가 그곳에서 세연과 '세월이 가면' 노래를 부르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주옥같은 명곡이 나오며 대한민국 영화의 뮤지컬 영화로써의 성공을 보여준 영화 입니다. 신파극이 될 영화를 유쾌하게 풀어가며 눈으로 귀로 즐길수 있는 영화입니다. 옛추억이 그리운 분들은 이 영화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영화<인생은 아름다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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