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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포레스트 검프 : 외톨이 소년의 성장스토리

by 나린맘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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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포레스트 검프 출연진 및 소개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배급 : (주)팝엔터테인먼트

출연진 : 톰 행크스(포레스트 검프 역), 로빈 라이트(제니 역), 게리 시나이즈(댄 테일러 역), 미켈티 윌리암슨(벤자민 버포드 부마 역), 샐리 필드(검프 부인 역) 외

 

수상내역

1995년 6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색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20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판타지 영화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47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색상, 47회 미국 감독 조합상(영화부문), 1회 미국 배우 조합상 남우주연상(영화부문)

 

영화 <포레스트검프>는 윈스터 프랜시스 그룸 주니어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한 톰 행크스 주연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수제자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로 경계선 지능을 가졌지만 열정적이고 가슴 따뜻한 포레스트 검프가 미국의 격동적인 역사적 사건들을 헤쳐나가는 인간승리의 이야기입니다.

 

2. 줄거리 : 외톨이 소년 성공을 말하다.

불편한 다리, 남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외톨이 소년 포레스트 검프 헌신적이고 강인한 어머니의 보살핌과 콩깍지 첫사랑 소녀 제니와의 만남으로 사회의 편견과 괴롭힘 속에서도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한다. 여느 날과 같이 또래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늘 달리는 삶을 살아간다. 포레스트의 재능을 발견한 대학에서 그를 미식축구 선수로 발탁하고, 졸업 후에도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군에 들어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과를 거둬 무공훈장을 수여받는 등 탄탄한 인생 가도에 오르게 된 포레스트. 하지만 영원히 행복할 것만 같았던 시간도 잠시, 어머니가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고 첫사랑 제니 역시 그의 곁을 떠나가며 다시 한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과연, 포레스트는 진정한 삶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까?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제시하는 감동 바이블! 올 가을, 다시 한번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달리기가 시작된다.

 

영화의 첫 장면은 하얀 깃털이 바람에 날려 도시를 날아다니다 한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아 있던 주인공 포레스트의 신발 위에 떨어집니다. 포레스트는 그 깃털을 주워 자신이 가장 아끼는 책에 끼워두고 자신의 옆에 앉아 있던 흑인 여성에게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IQ 75의 경계선 지능을 가진 어린 포레스트는 허약체질에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 집에 있는 시간이 잦았습니다. 하지만 포레스트의 어머니는 다리 교정기를 달아주며 포레스트에게 일반 학교를 보내려고 하지만 평균이하의 학생은 받아 줄수 없다는 교장을 유혹해 입학 하게 됩니다. 다리교정기를 한 채 뒤뚱거리는 포레스트 모습을 본 하숙하던 청년이 엄청난 영감을 받았다며 포레스트를 유심히 관찰을 하고 훗날 그 청년은 로큰롤의 황제인 엘비스 플레스 리 가 됩니다. 여하튼 입학에 성공한 포레스트는 첫 스쿨버스에 탑승했는데 자신의 운명의 상대인 제니를 만나게 됩니다. 아이들의 놀림과 미움을 받던 포레스트는 유일하게 제니만이 옆자리를 내주고 감싸주는 친구였습니다. 그런 제니는 유독 집에 돌아가는 걸 싫어했습니다. 바로 그녀의 아버지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결국 경찰이 잡아갔고 제니는 할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가끔 무섭다며 포레스트 집으로 넘어오곤 했습니다. 이후에도 제니와 더욱 친하게 지내며 고등학교까지 친구사이로 지내게 됩니다. 여전히 동네 불량배에게 쫓기던 포레스트는 미식축구 경기장까지 도망치다 선수 이상으로 빨리 뛰는 실력을 보고 감독 폴 브라이언트는 미식축구 스포츠 특기생으로 앨라배마 대학교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첫 경기에서 포레스트를 저지하지 못하고 라인맨까지 제치며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학위를 받고 졸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니는 대학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포레스트는 대학 졸업 후 군대를 가게 되고 거기서 흑인인 버바를 만나 친구 사이가 됩니다. 포레스트는 워낙에 순진한 데다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 훈련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고 버바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베트남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포레스트는 제니에게 편지를 쓰지만 고향을 떠나버려서 주소지 불명으로 반송이 되고 버바와 포레스트는 미국으로 돌아가면 함께 새우잡이 일을 하자고 약속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대는 기습을 당하고, 다리에 부상을 입은 댄 중위와 심한 부상을 입은 버마와 함께 전투기들의 공습 속에서 간발의 차이로 폭격을 피해 귀환을 하게 됩니다. 버마는 끝내 포레스트의 품에서 숨을 거두게 되고, 포레스트는 전투 중에서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부상당한 상관과 전우들을 구출한 공로로 명예훈장을 받고 전쟁영웅이 됩니다. 그리고 댄 중위와 다시 재회를 해 새우잡이 배를 사야한다고 하고 댄은 자신이 일등항해사가 되어 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포레스트는 군 복무 기간을 채워 전역을 하게 되고 댄 중위와 포레스트는 새우잡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어부들이 다 쓸어간 뒤에야 어장에 도착을 하게되 새우를 거의 잡지 못하게 되고, 어부로부터 배는 이름이 있어야 운이 따른다며 배이름을 첫사랑 이름 제니로 짓게 됩니다. 그런데도 쓰레기만 건질 뿐 새우를 전혀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974년 최악의 허리케인 카르멘이 해안선을 덮쳐 정박해있던 새우잡이 배들이 난파되고, 태풍이 오는줄도 모르고 출항했던 포레스트의 배만 멀쩡하게 됩니다. 태풍 덕분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배로 많은 새우를 잡아 엄청난 부자가 되어 대형 수산 기업인 버바 검프 쉬림프를 세우게 됩니다. 백만장자가 되어 포레스트는 댄에게 지분을 나누어 주고 그런 댄은 회사 지분으로 투자한 회사중 하나가 애플이라는 회사였습니다. 더 이상 돈 걱정하지 않고 살아도 되는 포레스트는 편찮으신 어머니를 뵈러 한걸음으로 달려가고 어머니는 운명은 스스로 찾아가는 거라고 합니다. 며칠뒤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포레스트는 많은 재산을 동네 교회, 병원에 기부하고 버바의 가족들에게도 지분을 나누어 주어 가난한 생활을 면하게 됩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제니와 재회를 하게 되고 함께 밤을 보낸뒤 다음날 제니는 홀연히 사라지게 됩니다. 포레스트는 그녀가 떠난뒤 허전한 마음을 달리기를 하게 됩니다. 달리고 달려 3년 2개월 14일 16시간 동안 달리다가 갑자기 멈춰서더니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어느날 제니의 편지를 받게 되고 그녀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녀 옆에는 아들이 있었으며 이름은 포레스트 자신의 아이라는 걸 한눈에 봐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처럼 지적 장애인일까 봐 두려웠지만 제니는 반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라고 말합니다. 제니는 자신이 아프다고 말을 하고 포레스트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첫사랑에 대한 마음을 계속 지켜온 순수한 사랑으로 여러 이야기를 하며 제니와 함께 하지만 결국 질병으로 그녀를 떠나보내고 포레스트는 유일하게 슬픔의 눈물을 흘립니다. 아들과 살아가는 포레스트는 탁구, 낚시, 책도 읽어준다며 제니의 묘지에서 보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아들의 스쿨버스를 기다리면서 영화의 첫 장면에 나왔던 깃털이 날아가는 장면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3. 감상평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IQ75 경계선 지능을 가진 몸도 허약한 주인공 포레스트는 절대 약하지 않은 어마어마한 재능과 끈기를 보여줍니다. 어느정도 사리 분별도 할줄 알며, 때때로 집중력도 뛰어나 빨리 습득하며 강한 인물로 나오게 됩니다. 줄거리에는 다 담지 않았지만 미국 사회의 굵직한 사건들과 유명 인사들에게 영향을 주며 우직한 모습으로 재벌에 유명인사까지 되어 결국은 제니와 결혼까지 성공하게 됩니다. 영화는 완성도가 매우 높으며 미국을 이해하기 좋은 영화중 하나로 중간 중간 재미있는 요소들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잔잔하게 다가오는 감동이 있고 한번씩 놀라운 장면들이 궁금하신다면 이영화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영화<포레스트 검프> 감상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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